노동이어도 기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광야길 [민 4:1-33]

레위지파의 각 가문별로 30-50세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 각각 가문별로 맡기실 직무를 설명해 주신다. 고핫 자손이 맡은 귀중한 임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언급한다. 이후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 순으로 각각 그 역할을 달리하며 회막을 섬기도록 하였다.   1.고핫자손-지성물을 옮기는 중책(5-20절)이스라엘이 행진할 때 성막을 해체해서 이동하게 하고 성막의 지성물을 어떻게 운반해야 할지 가르쳐 주시며, 광야기간 내내 그들과 동행 … Read more

하나님의 것이라는 자의식의 중요성 [민 3:40-51]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모든 장남 대신에 하나님의 소유가 된 사람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장남과 그들이 치는 가축의 초태생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은 출애굽 과정의 열 번째 재앙에서부터 유래된다. 애굽 땅의 모든 초태생이 죽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남과 그들의 초태생 가축들을 지켜 주셨다.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어린 양을 죽여 그 피를 문설주에 발랐기 때문이다. 모두가 죽어가는 재앙 속에서 어린 … Read more

순종, 치밀한 순종, 맡겨진 대로 선을 지키는 순종[민 3:14-39]

레위인 중에서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가 가문별로 계수 되었다. 그리고 각 가문의 지도자와 거처, 그들의 직무가 소개된다.  1.모세, 순종의 사람(16, 39절)모세는 거듭되는 여호와의 명령을 충실하게 순종한다. 모세는 죽는 순간까지 여호와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랐다(신 34:5).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향하여 온유함의 사람이라고 하셨지만(민 12:3), 이와 함께 그는 순종의 사람이었다. 늘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였다. 본문에서도 모세는 어김없이 여호와의 말씀에 … Read more

“여호와의 것”이라는 구별됨의 특권과 책임[민 3:1-13]

열 두 지파의 계수와 진영 배치, 그리고 행군 순서를 확정한 후(1-2장) 회막 에서 일해야 하는 제사장과 레위 지파를 해당 임무와 위치 등을 조직하신다.   1.레위지파 족보(1-4절)레위 지파에는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가문이 있었다. 아론은 고핫 가문에 속하였고 고핫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아므람, 이스할, 웃시엘이었다. 고학의 맏아들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가 태어났다. 그리고 아론은 네 아들을 두었는데,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 Read more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민 2:1-34]

1장에서 계수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파별로 이동시 갖추어야 할 진영을 소개한다. 열 두 지파별로 진영을 어떻게 형성하고 성막이 멈추었을 때 갖출 진영과 이동할 때의 진영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성막을 중심으로 진영 사방에 각각 세 지파씩 위치하고 각 방향 중심에 주도적인 지파가 자리 잡았다. 이렇게 진영을 배치하는 것의 기준은 중앙의 성막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백성들 한 … Read more

민수기 묵상을 시작하며…. 인구조사….[민 1:1-54]

민 1:1-54 민수기 묵상을 시작하며…. 인구조사…. 출애굽 2년차에 접어들었다.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1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인구 조사를 명령하셨다. 출애굽 2년째 1월 1일에 성막이 완공되었고, 2월 1일에 인구조사를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했다.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였고, “싸움에 나갈 만한 조건도 분명하게 명시하셨다. “그 진영별로(지파대로), 이십 세 이상된 남자”였다. … Read more

진리(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며, 섬기며 함께 살리라! [요삼 1:9-15]

가이오가 한 일에 대한 칭찬에 이어 요한 사도가 보낸 순회 전도자들을 잘 영접하라고 명령한다. 그들을 영접하지 않았던 부정적 사례로 디오드레베가 순회 전도자들을 거절하고 내쫓은 것을 다룬다. 요한 사도는 이 일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가이오에게 자신이 보낼 데메드리오를 잘 영접하라고 부탁한다. 요한 사도는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순회 전도자들을 파송했다. 교회에 어려움을 주고 있던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조심하라는 서신을 … Read more

진리 안에서 환대와 섬기는 삶 [요삼 1:1-8]

장로가(요한사도가) 가이오에게 쓰는 편지로 신약에서 가장 짧다. 가이오에 대한 정보는 성경에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버가모 교회의 감독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요한 사도는 자신을 스스로 “장로(presbuteros_프레스뷔테로스)”라고 밝혔다. 이 단어에서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라는 단어가 생겼다.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분된다. 도입(1-4절), 가이오에 대한 칭찬(5-8절), 디오드레베에 대한 책망과 데메드리오에 대한 칭찬과 추천(9-12절), 마무리(13-15절)이다. 요한삼서도 요한일서, 이서와 마찬가지로 거짓 … Read more

결국 사랑이 이긴다![요이 1:7-13]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님이시다. 그런데 거짓 교사들은(미혹하는 자는) 이를 부인한다. 요한 사도는 그들이 “적그리스도”라고 단언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사실을 부인한다. 당시 교회들은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하여 말씀을 듣는 관습이 있었다. 거짓 교사들은 이를 악용해 거짓 가르침을 퍼뜨렸다. 이런 모습은 요한이 세운 교회들 뿐 아니라 갈라디아 교회의 경우처럼 바울이 세운 교회들에게도 있었다. … Read more

“사랑하라”가 아닌 “사랑하자”의 삶으로![요이 1:1-6]

요한 사도가 복음으로 세운 교회들을 거짓 교사들이 와서 복음을 흐려 놓았다. 요한 일서에 의하면 구성원 중 일부가 교회를 떠난 상황도 있다. 그들의 가르침의 핵심은 예수가 구약에서 약속한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대항하는 요한 사도는 더욱 이미 전한 복음에 천착할 것을 요청한다. 진리 안에서 사랑을 행하고 사랑을 행함으로 진리 안에 깊어지는 교회를 바라보며 기뻐한다. 이와같은 기쁨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