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시대가 저물고 왕정시대가 열렸다. [삼상 12:1-15]
사무엘이 사울이 왕으로 즉위하는 길갈에서 백성들에게 회고하며 권면한다.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통치 권력을 사울에게 이양한다. 이제부터는 사무엘이 아니라 사울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린다. 사무엘은 통치권을 사울에게 넘기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다스리는 동안, 주변의 왕들처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백성들도 이를 인정한다(1-5절). 이를 통해 왕정의 시작이 사사로서 자신의 실패나, 사사제도의 실패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어한다. 백성들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