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vs 니느웨 백성들, 그리고 하나님 [요나 3:1-10]

다시 선지자로서 사명을 부여 받았다. 큰 물고기가 토해낸 뭍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했다. 요나는 곧바로 순종하여 니느웨로 갔다. 그의 순종은 어땠을까? 니느웨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은? 그리고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1.요나는 적당하게, 마음대로(3-4절)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큰 성읍이었다(3절).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를 향하여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하셨다. 하지만 요나는 하루 동안만 … Read more

큰 물고기 뱃속에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요나 2:1-10]

미리 준비하신 큰 물고기의 뱃속은 칠흙같이 어두웠다. 쉴 새없이 들어오는 물고기, 해초, 바닷물 등이 뒤섞여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요나에게 큰 물고기 뱃속은 “스올”이었다(2절). 그 상태를 요나는 이렇게 고백했다. “물이 나를 두르기를 영혼까지 하였으며, 깊음이 나를 에워쌌고, 바다풀이 내 머리를 휘감았습니다(새번역_5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 요나의 목소리는 간절하고 간절 했을 것이다. *꽤나 진지한 질문(?) …. … Read more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는 요나…. 기어이 얼굴을 보이시는 하나님. [요나 1:1-17]

희한하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해 세우시던 선지자를 악랄하게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적대국 앗수르의 니느웨로 보내신다. 정치적으로는 앗수르의 니느웨는 가장 큰 위협이지만, 하나님께는 그저 시급하게 큰 긍휼이 필요한 성읍일 뿐이다. 요나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일어나 동쪽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서쪽의 욥바와 다시스로 내려 가버린다. 도무지 조국 북이스라엘의 가장 큰 난적이 될 앗수르를 … Read more

주님의 음성을 듣고 부활의 주님을 믿다! [요 20:1-18]

엘리의 두 아들들의 하나님을 향한 죄악과 경멸(멸시)의 모습이(17절) 어린 사무엘의 하나님께 대한 충실한 섬김(11, 18절)의 모습과 대조 된다. 본문은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이 성실하게 섬기는 이야기 사이에 엘리의 두 아들들의 죄악된 행실을 기록해 놓았다. 사사시대의 전형을 보는 듯 하다. 엘리의 두 아들들은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악인이었다. 이 모습이 사무엘의 복된 성장 과정과 뚜렷하게 … Read more

주님께서 죽으셨다! [요 19:31-42 ]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은 예언하신 대로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막달라 마리아와 베드로, 요한에게 자신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부활(복음)증거의 사명을 맡기셨다. 특히 오늘 본문은 안식 후 첫날 가장 먼저 주님의 무덤을 찾았다가 빈 무덤을 발견하고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베드로와 요한이 한달음에 달려와 세마포와 얼구을 감쌌던 수건만 남겨진 빈 무덤만 확인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마리아는 여전히 남아서 부활의 주님을 만났다. … Read more

십자가 곁에 선 하늘 가족… [요 19:17-30]

주님은 스스로 십자가를 향해 가셨다. 빌라도와 대제사장들의 밀당의 산물이 아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골고다의 십자가를 받아들이셨다. 그 참혹한 저주의 죽음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빌라도는 주님에게 “유대인의 왕”이라는 패를 만들어 붙였다(19절). 대제사장들은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라 했지만(21절), 이번에는 빌라도가 물러서지 않는다(22절). 군인들은 주님의 옷과 속옷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제비뽑아 가졌고(23-24절), 주님의 십자가 곁에는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 Read more

갈팡질팡 빌라도… 굳건하신 주님…[요 18:39-19:16]

빌라도에게 계속 심문을 받으신다. 빌라도는 관사 밖 종교 지도자들과 관사 내 법정의 주님을 오가며 대화한다. 당시 유대는 로마의 통치 하에 있었기에 사형에 대한 권한은 총독에게 있었다. 그렇기에 주님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범으로 내모는 것이다. 정치범은 십자가형으로 다스려졌다. 유대 사회에서 십자가형은 하나님의 저주로 인식되고 있었기에 종교 지도자들은 더욱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려고 했다. … Read more

안나스의 집에서… 주님의 당당함 vs 베드로의 연약함 [요 18:12-27]

잡혀주신 주님께서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심문을 받으신다. 베드로는 안나스의 집 문지기 여종의 질문에 주님을 부인 한다. 대제사장에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친다(때린다). 베드로는 이 광경을 불을 쬐며 바라보다 두 번이나 더 주님과 함께 하는 자임을 부인한다. 곧 닭이 울었다. 주님의 심문 받으시는 모습과 그것을 지켜보며 주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교차하며 보여준다. 주님은 대제사장 가문을 … Read more

잡혀주신 사랑… [요 18:1-11]

주님이 잡히셨다. 가룟 유다는 가끔 제자들과 모이시던 곳을 알고 있었다(2절). 유다가 … 데리고 … 그리로 왔다(3절). 주님께서는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누구를 찾느냐(4절) 물으셨다. 주님을 팔아 넘길 가룟 유다도 함께 있었지만(5절), 주님께서 먼저 “내가 그니라” 말씀 하셨다(6절). 이때 사람들이 쓰러졌고, 주님은 다시 “누구를 찾느냐?(7절)” 물으셨다. 나사렛 예수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8절)”라고 말씀하시고 나를 … Read more

주님의 대제사장적인 기도 [요 17:1-16]

예수님께서 기도하신다. 중보기도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자신을 영화롭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불리우는데 하나님과 제자들 사이를 화목케 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이 기도는 제자들을 위하여 주님께서 하나님께 대신 기도하신 것이다. 무슨 내용일까? 1.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절)“….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십시오(새번역_1절).” 주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