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달라야 하는 거룩한 교회 [레 7:28-38]

제사장의 위임식 가운데 그들을 성결하게 하기 위해 피를 바르고 제단에 뿌린다. 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살펴보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시면서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34절)”이라고 말씀 하신다. 이를 위해 속죄제와 번제, 소제를 드리면서 7일 주야를 성막 안(회막 문)에서 머물것을 명령하셨다(35절). 아론과 그 아들들이 모든 일을 준행 하였다(36절) … Read more

명령하신 대로 거룩하게 세워지는 제사장들…[레 8:1-2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 말씀하신다. 회막 문 앞으로 백성들을 모으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철저하게 순종하며 위임식을 진행한다. 제사장 위임식 준비와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는 것,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며, 위임식 속죄제와 번제에 관한 명령을 자세하게 모세에게 내리셨다. 모세는 이 명령에 따라 제사장 위임식을 거행한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다(4, 9, 13, 17, 21절)” 모세가 철저하게 … Read more

세상과 달라야 하는 거룩한 교회 [레 7:28-38]

화목제를 드리는 이가 직접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야 할 제물(기름, 가슴, 오른쪽 뒷다리)를 가져오면 제사장은 기름은 번제단에 태우고, 가슴은 “요제”를 통해 모든 제사장에게 분배하고, 오른쪽 뒷다리는 “거제”를 통해 집례한 제사장의 몫이 되었다(28-34절). *제사장으로 돌아갈 몫을 하나님께 “요제와 거제”를 통해 드렸다. 구별하여 제물을 드린 것이다. 제사장의 몫으로 돌아간 제물은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것 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 Read more

하나님 안에, 하나되어 [요 17:17-26]

주님의 사명은 열 두명의 제자들 이었다. 열 두명의 제자들은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세우는 것이 사명이었다. 주님의 대제사장적인 기도는 이 사실을 매우 잘 나타내고 있다.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새번역_20절).”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진리는 아버지의 말씀 입니다.(17절) 제자들을 세상에 보냈기에(18절) 그들을 위하여 주님 … Read more

거룩함에는 타협이 없다![레 7:11-27]

3장의 화목제에 대한 추가 규례를 다룬다. 38절까지 이어진다. 본문에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1-21절에서 화목제물을 드리는 방법에 있어 추가규례와 화목제물의 제사장 몫과 화묵제물을 바친 사람이 그것을 먹는 방법과 먹을 수 없는 경우를 규정한다. 22-27절은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먹지 말라는 금지 규정이다. 일단 화목제에서는 속죄제나 속건제의 “지극히 거룩하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화목제물의 경우 남은 제물을 … Read more

불이 꺼지지 않게… [레 6:8-23]

6:8-7:38은 5대 제사와 관련된 또 다른 규례들이다. 1-5장까지 설명한 것과 중복 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1:1-6:7이 이스라엘 자손을 대상으로 주어진(1:2, 4:2) 규례라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9절)”고 시작하면서 이 부분이 제사장에게 주어진 것임을 밝힌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어떤 경우에 무슨제사를 어떤 동물(제물)로 드려야 하는지가 내용의 중심이라면, 제사장들에게는 “각 제사에 따른 절차, 제물을 번제단에 드리는 … Read more

하나님의 것과 이웃의 것은 모두 소중하다. [레 5:14-6:7 ]

속건제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배상하는 법과 이 죄를 해결하는 제사에 대한 말씀이다. 속건제(히_아샴)은 기본적으로 “배상”을 뜻하므로 속건제에 드리는 제물은 “배상물”로 바치는 제물이다. 영어 성경은 “죄에 대한 책임”의 제사를 뜻하는 “죄책의 제사(guilt offering)”로 사용하지만, 일부 번역본은 “배상제(reparation offering)”이다. 본문의 속건제는 1/5이 보상과 함께 드리는 속죄제이다. 이 속건제는 언제 바쳤을까? 먼저, 하나님의 성물을 무심코 바치지 않았을 … Read more

역시 하나님의 마음은! [레 5:1-13]

4장은 “여호와께서 하지 말라고 금지하신 명령을 “비고의적으로” 어겼을 때” 신분에 따라서 드려야 하는 속죄제의 제물과 절차를 설명했다. 본문은 “비고의적으로, 부지중에” 범하여 속죄제를 드려야 하는 죄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런 죄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속죄제”의 절차를 가르쳐 주신다. 구체적으로 예를 든 죄의 목록은 “증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1절), 부정한 짐승의 사체를 의도치 않게 접촉 했을 경우(2절), 부정한 … Read more

그 한 사람…. [레 4:22-35]

계속해서 족장(새번역은 최고 통치자)과 일반 백성(평민)들이 ‘여호와께서 금하신 명령을 부지중에, 비고의적으로 어겼을 때’ 드려야 하는 속죄제를 이어서 설명한다. 제사장이나 회중의 속죄제와 비교되는 다른 점을 짚어 보자. 1.허물이 있었는데 그가 범한 죄를 그에게 깨우쳐 주면(23, 28절)22-23절과 27-28절은 주어만 제외하고 문장이 동일하다. “허물이 있는데”는 원문을 직역하면 “허물임을 느끼다(깨닫다)”라는 뜻으로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라는 의미다. 말씀을 통해 느끼거나, … Read more

죄는 반드시 누구를 막론하고 해결해야 한다.[레 4:1-21]

4:1-5:13까지 속죄제 규정을 가르쳐 주신다. 이를 통해 “죄”는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분명하게 지적한다. 이 죄의 문제를 “하나님과의 관계”안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 인지 가르쳐 주신다. 본문은 제사장이 죄를 범했을 때와(3절) 이스라엘 온 회중이(13절) 죄를 범했을 때 드리는 속죄제에 대한 말씀이다. 속죄제(하타아트)는 ‘손해를 감당하다, 씻다, 정결하게 하다’라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것은 이미 발생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