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교회처럼 우리 더온누리교회도…. [살전 2:17-3:13]

바울은 데살로니가 재방문을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막힌다. 하지만 베뢰아에서 디모데를 대신 보내서 교회의 상태를 확인한다. 디모데는 환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바울의 미션을 잘 수행한다. 디모데는 아덴에 홀로 머물고 있던 바울에게 돌아와 데살로니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바울은 자신이 꼭 방문할 때까지 성도들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고 세운 … Read more

너희가 아나니 [살전 2:1-16]

바울은 꿋꿋하게 믿음으로 서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감격하며 옛 일을 회상한다. 자신이 어떻게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는지를 밝히고(1-4절) 어떤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는지도(5-12절) 나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반응과 태도에 대해서도 나눈다(13-16절). 자신이 고난과 능욕을 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담담하게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의 사역을 … Read more

초보지만 초보같지 않은 교회 [살전 1:1-10]

바울이 자신의 동역자들과 함께 편지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소식을 전한다. 주후 50년경 데살로니가 교회를 개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대인들의 모함과 핍박으로 이제 막 시작된 공동체를 뒤로 하고 급히 베뢰아를 거쳐 아덴까지 피했어야 했다. 곧 돌아올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상황을 그리 호락 호락하지 않았다.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고 떠난 터라 바울의 마음은 무거울 수 밖에 … Read more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지켜야할 약속 [레 27:16-34]

서원에 관한 말씀이 이어진다. 밭의 서원이나(16-25절) 각종 서원 규례(26-33절), 맏배(첫것, 초태생_26-27절),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헤렘_28-29절), 그리고 십일조에(30-33절) 관한 하나님의 규정들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가르치신다. 앞선 본문에 이어 서원에 대한 자세를 되돌아 보게 한다. 1.부담스러워도 지키라(16절)밭을 서원하여 드리는 경우, 밭에 뿌려지는 씨앗의 양에 따라 밭의 가격이 정해졌다. 밭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매우 큰 결단과 … Read more

서원, 신중하고 진심으로, 전심과 정직함으로 성실하게 [레 27:1-15]

‘서원’에 대하여 다룬다. ‘서원’은 약속이다. 26장이 백성들을 향한 축복과 저주에 대한 하나님의 서원(약속)을 다루었다면, 27장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서원(약속)을 다룬다. “하나님께 서원(약속)하여 바치는 것”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규례를 소개한다. 본문은 사람과 짐승, 집을 하나님께 드릴 때 어떤 규례를 따라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먼저 “서원”은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드리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서원을 하지 않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만약 서원한 … Read more

분명한 것은… [레 26:40-46]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받은 심판에도 불구하고 거듭 범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흩어 버리겠다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실제로 이루어 질 것이다. 전 세계로 흩어지고 민족의 흔적이 사라진 듯 하고 이곳 저곳을 떠도는 백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심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회개”에 있음을 가르치신다. 결국 회개와 회복이 징계의 목적임을 드디어 밝히신다. 진노의 심판 중에라도 자복하고 회개하면 … Read more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제대로 살고 싶다! [레 26:27-39]

끝까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거절하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경험해 보지 못한 비참함에 떨어지고 끝내 이방 땅으로 쫓겨날 것이다. 이는 그때서야 가나안 땅이 안식을 누리게 되는 꼴이 될 것이고 이방 나라의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의 삶은 곤고할 것이다. 섬뜩하고 무섭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백성에 대한 응징은 집요할 정도로 철두철미하다. “이렇게까지 하여도, 너희가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여전히 … Read more

깊어지는 저주, 그만큼 확고한 사랑 [레 26:14-26]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에 불순종했을 때 주어질 언약적 저주를 소개한다. 39절까지 이어지는데, 점점 강도가 심각해진다. 본문은 먼저 두 재앙을 소개하는데 언약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적들이 공격해 와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땅은 가뭄으로 인해 황폐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돌아오지 않으면 그 재앙을 칠 배나 더하실 것이다. 언약에 불순종할 때 내릴 하나님의 심판은 질병(폐병과 열병)과 추수하지 못함과(16절) 전쟁(17절), 가뭄과 … Read more

순종하여 누리는 축복 [레 26:1-13]

언약적 축복과 저주를 선포한다. 본문은 지금까지 레위기에서 선포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내릴 축복을 구체적으로 약속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언약을 실행하실 것이다. 26장 전체는 레위기 율법을 마무리하면서 언약에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된 축복과 불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질 저주를 선언한다. 1-2절은 본격적으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기 전에 먼저 율법 규례를 요약한다. 요약이기에 … Read more

종이 아니라 형제다.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레 25:39-55]

희년의 여러 규례들이 계속 이어진다. 종에 관하여 이런 저런 규례들을 기록했지만, 핵심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는 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존중하고 형제로 대하며, 이방인의 종이 된 동족은 “속량”하라고 말씀 하신다. 이렇게 하는 이유를 55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선택하셔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이 백성이 하나님께만 속한 백성들이고 하나님의 종임을 분명하게 선언하셨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이 때문에 모세를 통해 가르치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