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동편 땅을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민 32:20-42]

모세는 르우벤과 갓 지파가 제시한 수정안을 듣고 엘르아살과 함께 그들이 형제들을 앞서가나안 전쟁을 수행하면 요단 동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확인해 준다. 이제 요단 동편은 르우벤 과 갓 지파는 요단 동편 길으앗 지역을 공식적으로 상속 받는다. 그런데 이와 함께 므낫세 지파의 절반도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지역을 상속 받는다.   1.여호와 앞에서(20-24절)모세의 강력한 반대에 르우벤과 … Read more

어처구니없는 이기심을 만날 때… [민 32:1-19]

새로운 세대는 가데스바네아를 떠나 에돔과 모압을 거쳐 요단 동편 모압평지에 이르기까지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쳤다. 그리고 미디안 족속도 진멸했다. 세 번의 전투는 이스라엘에게 요단 동편이라는 넓은 땅을 장악하게 했다. 그러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상황에서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동편에 정착하기를 희망한다. 32장은 이들의 요단 동편 정착 과정을 다룬다.   1.요청(1-5절)이스라엘 … Read more

은혜로 얻은 승리의 전리품, 은혜로 나누다 [민 31:25-54]

미디안 족속들과의 전쟁에서 노략한 전리품들을 분배한다. 주로 소, 나귀, 양과 염소 등이고,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여자도 포함된다.  공동체 모두가 전리품을 배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목숨 걸고 싸운 군인들에 대한 배려에 눈길이 간다. 참전한 군인들은 자신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하고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며 승리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하게 고백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리품을 나누는 양은 너무도 … Read more

미디안과의 전쟁 [민 31:1-24]

가나안 정복을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본문은 가나안 땅으로 건너 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고 명령하신다. 미디안은 여호와의 원수이자 이스라엘의 원수였다. 바알브올의 사건 때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하여 바알 제의에 빠뜨리고 음란하게 행하도록 유혹하였기 때문이다. 열 두 지파에서 만 이천 명을 택하여 전쟁에 나가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헤렘 … Read more

서원, 특히 여인들의 서원에 대하여 [민 30:1-16]

28장부터 29장이 제사장이 지켜야 할 공동체 절기의 제물과 관련된 규정이라고 한다면, 본문은 개인적인 서원의 문제를 다룬다. 29장을 마무리하면서 언급된 자원하여 드리는 서원제와 낙헌제를 이어서 다루고 있다(29:39).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징적인 것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여 서원을 다루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아버지와 남편에 의해 무효화 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다양한 경우를 … Read more

고생을 기억하여 풍성한 은혜 안에…[민 29:12-40]

약속의 땅에서 일 년마다 지키며 드리는 절기 중에서 초막절 규정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참고로 유월절, 무교절, 칯절은은 상반기에 지키고 나팔절, 대속죄일, 장막절은 하반기에 지킨다. 민 28장과 29장에서 절기를 지킬 때 드리는 제사와 제물에 대한 규정을 다루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들어갈 가나안 땅에서 가장 먼저 확립해야 할 것이 예배의 삶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과 … Read more

절기로 만나는 하나님, 그 놀라운 사랑…[민 28:16-29:11]

28장부터 29장이 제사장이 지켜야 할 공동체 절기의 제물과 관련된 규정이라고 한다면, 본문은 개인적인 서원의 문제를 다룬다. 29장을 마무리하면서 언급된 자원하여 드리는 서원제와 낙헌제를 이어서 다루고 있다(29:39).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징적인 것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여 서원을 다루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아버지와 남편에 의해 무효화 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다양한 경우를 … Read more

그 정한 시기에 어김없이, 아낌없이…[민 28:1-15]

이스라엘의 새로운 세대는 군대 조직과 땅 분배를 위한 인구 조사를 모두 마쳤다. 또한 새로운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세웠다. 그리고 난 후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킬 날들과 그때 드려야 하는 제사를 상세하게 정리해 주신다. 제사 제도는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광야 생활 동안에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었다. 이제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앞서 제사 제도가 제대로 실행 … Read more

온유한 모세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여호수아에게로…[민 27:12-23]

새로운 세대가 가나안 땅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제 모세의 역할이 끝날 때가 되어간다. 모세는 므리바 사건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않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바림 산에 올라 가나안 땅을 조망하게 하시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게 하신다. 그리고 그의  뒤를 이를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임명하여, 모세의 역할을 위탁한다.  1.모세의 죽음 예고(12-14절)두 번째 … Read more

슬로브핫의 딸들 이야기 [민 27:1-11]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은 백성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판단하고 결정할 만큼 정교하지 못했다. 27장부터는 새롭게 들어갈 가나안 땅에서 발생하게 될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예로 등장하고 ‘어떤 사람이 아들이 없는 상태에서 죽었을 경우 그 기업을 어떻게 유업으로 물려줄지에 대대해’ 등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일들을 다루면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