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트고 꽃이 피어 열매가 맺혔다![민 17:1-13]

제사장 직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져온 고라의 반역이 정리된 후 하나님께서 먼저 모세를 통해 각 지파의 지도자의 지팡이에 이름을 기록하여 취하고 레위 지파에는 아론의 이름을 기록하여 함께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께서 택한 지팡이에 싹이 나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사장이 누구인지를 보여서 원망하는 말을 그치게 하시기 위함이셨다. 250명의 지도자들이 여호와의 불에 타서 죽고  … Read more

죽은 자와 산 자의 사이에 선 아론[민 16:36-50]

하나님의 심판 이후 남은 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알려준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불에 타져 죽은 250명이 가지고 있던 향로를 처리하는 것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과 반역으로 인해 시작된 염병을 그치게 하려는 아론의 속죄 사역을 보여준다. 반역한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단호한 심판이 나타났음에도 어리석은 백성들은 그로부터 큰 교훈을 얻지 못했다. 백성들의 불순종과 반역은 계속 되었다. 이 일을 … Read more

전무후무한 심판, 그 전에 떠나라![민 16:16-35]

모세를 대적했던 고라와 그 무리를 향한 분명하고도 신속한 심판이 실행되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불에 완전히 소멸되고 말았다.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다단, 아비람과 온의 반역은 광야 40년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고라가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나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모세의 부름에도 가기를 거절한 것은 13-14절을 통해 그들 안에 가득한 모세에 대한 불신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1.회막문 … Read more

고라가 주도하고, 백성들이 동조한 반란 사건[민 16:1-15]

모세의 지도력에 대한 강력한 도전은 광야 생활 가운데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12장에서는 미리암과 아론의 도전, 14장은 새로운 지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백성들의 반역 사건, 모세의 말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서 처절하게 패배한 호르마 사건도 따져 보면 모세의 지도력에 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16-17장은 이와같이 도전받아 무너진 모세의 지도력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 Read more

하나님의 백성이라면…[민 15:22-41]

계속해서 추가적인 제사 규례들을 말씀해 주신다. 부지중에 범한 죄로 인한 속죄제의 추가 규례와 안식일 규례를 어긴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분명하게 가르친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옷단 귀에 술을 달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하신다.   1.그릇 범죄 할 때 드리는 속죄제(22-31절)레위기 4-5장에 기록된 속죄제 규정에 추가되는 부분들을 기록했다. 레위기와 민수기의 공통점은 “그릇(무심코, 부지중에) 범죄한” 것을 속함을 … Read more

광야에서 가나안을 바라보게 하시다[민 15:1-21]

13-14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심판 받았는데, 본문은 가나안 땅(2절_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을 추가로 말씀해 주신다. 화제와 전제, 소제의 비율을 정해 주시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존하는 방법을 알려 주신다.  본문은 14장의 가데스바네아의 반역으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40년 동안 진멸하는 상황임에도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1.내가 주어 살게 … Read more

때늦은 후회, 그러나 여전한 자기고집의 백성들[민 14:26-45]

정탐꾼들의 악평과 절망에 찬 보고에 불신앙으로 반응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진멸을 선언하셨다. 모세의 40주야를 꽉채운 간절한 중보기도가 그 심판에서 사함받게 했지만 마땅히 치뤄야할 댓가는 혹독했다. 악한 말로 보고한 10명의 정탐꾼들에게는 즈각적인 죽음이 임했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불신아을 드러낸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들은 40년간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가나안 땅을 바로 앞에 두고 … Read more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중보[민 14:11-25]

하나님의 임재는 강력했다. 돌로 모세와 아론, 여호수아와 갈렙을 죽이려는 백성들은 그 영광의 임재에 압도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멸하시고 모세를 통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예와 성품을 의지하여 백성들을 용서해달라고 중보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지만 여호우사와 갈렙 외에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1.하나님의 … Read more

부정적 보고가 불평을 싹틔워 원망과 반역의 열매를 맺히다.[민 14:1-10]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마음이 뺏긴 이스라엘 백성은 밤새도록 소리를 지르며 통곡했다. 그리고는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새로운 지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꿈을 꾼다. 이에 모세와 아론은 땅에 엎드렸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의 옷을 찢으며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자고 설득한다. 백성들의 이러한 불평과 원망의 모습은 11장에서부터 시작된 후 절정에 이른 것이다. 정탐이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모습들이 선명하게 … Read more

같은 정탐, 다른 보고[민 13:21-33]

정탐꾼들이 출발했다. 모세의 명령을 따라 40일 동안 여러 곳을 두루 다니며 땅을 정탐하였다. 신 광야에서 출발하여 가나안 북쪽 끝단 성읍인 하맛 근처 르홉에 이르기까지 40일 동안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면서 정탐활동을 한다.  비교적 꼼꼼하게 가나안 땅 전역을 돌아다니며 정탐하였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헤브론의 에스골(포도송이라는 뜻) 골짜기에서 포도송이를 막대에 메고 석류와 무화과를 함께 가지고 왔다.   1.정탐(21-24절)모세가 명령한대로 충실하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