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땅과 집도 정결하게….. [레 14:33-57]

집에 악성 곰팡이가 생겼을 때 어떻게 정결케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사람의 몸에 악성 곰팡이가 핀 것과 동일하게 제사장이 진단하고 확인한다. 악성이라면 부정 하다고 선언하고 심하면 집을 허물고 다시 지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그 기업의 땅 어떤 집에서” 악성 곰팡이가 발견 되었을 때 즉시로 제사장에게 알려야 한다(34-35절). 제사장은 … Read more

주님의 마지막 가르침_감람산 강화1[마 24:1-14]

성전 뜰에서 예루살렘 종말을 예고하신 주님은 성 밖으로 나오시면서 제자들에게 성전 파괴 예언을 추가로 들려 주신다(1-2절). 감람산에 올랐을 때 제자들은 그 때와 징조를 물었고(3절)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베풀어주셨다. 이 때문에 “감람산 강화”라고도 불리운다.  세상 끝이 오기 전에 다양한 일들이 먼저 일어날 것이다. 거짓의 미혹(4-5절, 11절), 전쟁과  자연재해(6-7절) 등이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제자들이 죽음에 넘겨지는 … Read more

일곱 번째 화_ 착각이 쌓여 완고함이 되고….[마 23:29-39]

일곱 번째 화를 선포하신다. 선지자들의 무덤을 세우고 장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선지자들보다 더 큰 자를 죽일 것이고 그 결과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메시아를 거부한 패역한 예루살렘이 유기될 것을 선언하신다.   1.일곱 번째 화_자신들은 다르다고 착각한 죄(29-36절)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꾸미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면서 자기들이라면 선지자 죽이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 Read more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마 23:13-28]

마 23:13-28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주님께서 오랫동안 만연해 있던 종교지도자들의 위선과 교만을 들춰내셨다. 그런데 이것은 그 시대만의 타락과 부패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궁극적인 심판으로서 예루살렘 멸망과 성전파괴로 이어지는 심각한 종말적 현상임을 일깨우신다. 얼마나 심각한지 “화 있을진저”라는 형식을 취하여 선포하신다. 일곱 개의 화는 둘씩 짝을 이루어 세 쌍을 형성하고 마지막 일곱 … Read more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자들[마 23:1-12]

23장은 종교지도자들의 악행과 외식을 더욱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본문은 주님께서 그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과 과시욕을 비판하신다. 특히 그들이 율법을 가르쳤던 모세처럼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인도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라고 표현 하셨다. 그런데 그 자리에 걸맞는 삶을 아니었다. 종교지도자들과의 논쟁 후에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에 대한 말씀(23:37-24:2)을 하기 전, 그들의 타락상을 고발하셨다(23:1-36). … Read more

가장 큰 계명_사랑, 아는 지식보다 더 중요한 행함[마 22:34-46]

다시 바리새인들이 등장한다. 그중에 한 율법사가 시험을 목적으로 주님께 어느 계명이 가장 큰지 묻는다. 주님은 성경을 인용하시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동등한 비중으로 가장 큰 계명이라고 소개하신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고 물으신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대답에 다시 성경을 인용하시며 그리스도가 다윗보다 앞선다는 사실을 일깨우신다.   1.가장 큰 계명은 무엇인가?(34-40절)23절부터 시작된 주님의 권위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도전이 … Read more

산 자의 하나님[마 22:23-33]

세금 질문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을 받은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물러가고 사두개인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주님께 부활에 관하여 묻는다. 유대교에서는 부활이 분파를 가를 정도로 민감한 문제였다. 매우 난감한 질문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이 던진 질문 자체의 오류를 지적하시고 더 나아가 성경에 대한 그들의 무지를 드러내신다. 동시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선명하게 계시해 주신다. ‘부활’문제는 그 자체로심각한 … Read more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마 22:15-22]

주님께서 세 가지의 하나님 나라 비유 말씀이 끝나기 무섭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 율밥학자의 질문들이 이어진다. 이들은 주님에게서 “말의 올무”를 잡기 위해 각각 자신들의 입장에서 질문하며 주님을 시험한다. 본문은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야합하여 주님을 올무에 빠뜨리기 위한 질문을 했다.  1.야합과 합종연횡(15-16절)바리새인은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었다. 로마의 통치 행위를 사사건건 트집 잡았다. 그런데 헤롯당은 헤롯 가문을 추종하는 정치적인 집단이었다. 이들은 자연스레 … Read more

아무나 누구든지, 그러나 예복을 입어야만…[마 22:1-14]

21~22장에서 세 번째 비유인 “혼인 잔치 비유”이다. 메시아가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자격이 무엇인지 다시 설명해 주신다. 하나님 나라에 초대 받은 이들에게 요구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 세 가지 비유은 주인, 농부, 임금으로 비유되는 하나님이 주인공이다. 분문의 하나님 나라는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혼인잔치)로 사람들을 … Read more

그 농부들인지 다른 농부들인지….[마 21:33-46]

주님께서는 자신을 죽이려는 종교 지도자들의 의도를 아시고 포도원 비유를 통해 그들의 속내를 폭로하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임할 심판과 주님의 궁극적인 승리를 선포하신다. 주님을 고발할 꺼리를 찾고 있었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데 세 가지의 천국 비유를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두 아들(21:18-31), 포도원을 세주고 타국에 간 주인과 농부들(21:33-44), 아들을 위해 혼인잔치를 베푼 임금(22:1-4)이다. 이 비유들은 모두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1.포도원 농부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