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하신 대로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삼하 7:18-29]

그 날 밤에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나라와 왕위에 대한 약속을 들은 다윗이 성전건축계획을 철회한다. 또한 나단 선지자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감사의 고백과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간구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주 여호와여”라는 말을 8회나 반복하고 “주의 종”, “종의 집”이라는 표현도 10회 언급하고 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결정과 그 뜻에 순종하려는 것임을 짐작케 한다. *만약 … Read more

그날 밤에…(다윗 언약) [삼하 7:1-17]

하나님의 집을 짓겠다고 결단한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베푸셔서 도리어 다윗의 집을 세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본문은 이와같은 다윗 언약을 다룬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위한 집을 구상하게 된 것은 단순하다. “하루는, 왕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습니다.”(새번역_2절) 다윗은 자신은 두로 왕 히람이 지어준 최고급 왕궁에 거하지만, 하나님의 … Read more

여호와 앞에서 [삼하 6:12-23]

다윗은 궤를 옮기는 첫 번째 시도의 참담한 실패 뒤에 오벧에돔이 궤로 인해 복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용기를 낸다. 이번에는 “나름대로”가 아닌 “말씀하신 대로” 철저히 준비한다. 다윗이 궤를 옮기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한 것은 능률과 효율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되는지 철저하게 각성한 후 그는 능률과 효율이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궤를 어깨에 … Read more

베레스 웃사 vs 오벧에돔, 나름대로 vs 말씀대로 [삼하 6:1-11]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으로 점점 강하여 지는 나라를 경험한 다윗은 하나님과 더욱 늘 함께 하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바알레유다”에서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결심하여 실행한다. 하지만 만만치 않았다. 새 수레에 궤를 싣고 여러 악기를 연주하며 옮기지만 소가 날뛰는 바람에 흔들리는 궤를 웃사가 붙잡았고, 하나님께서는 웃사를 치심으로 죽는다. 흥겹게 시작한 일이 침울함으로 중단되었다. 이 일은 자기 열심과 … Read more

말씀대로에는 게으름, 자기열심이 가져오는 신앙의 무질서로 허무는 신앙 전통…. [딤후 3:1-18]

바울은 자신과 일행의 복음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한 후(1-2절)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여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축복한다(3-4절). 그리고 나서 바울에게서 받은 전통대로(복음대로) 행하지 않는 성도들을 향해 권면한다. 주된 권면은 “게으름”에 관한 것이다. 게으른 자들은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먹어야 하고 이들이 자신들의 게으른 삶에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공동체가 권면하라고 가르친다. 바울은 주의 강림에 대해 이미 자세히 언급하며 데살로니가 … Read more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종말의 때 [살후 2:1-17]

종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듯 하다. 주님께서 직접 마지막 때의 현상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지만, 시기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못박았음에도 이단들과 일부 성도들은 시기를 특정하여 신앙생활을 했다. 이로 인한 삶의 왜곡이 안타깝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특히나 종말에 대한 가르침이 약할 수 밖에 없었다. 교회로 모인지 얼마 되지 않아 지도자의 부재를 맞이해야 했다. 건강하게 … Read more

환난과 핍박을 견디게 하는 하나님의 약속 [살후 1:1-12]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인해 환난과 핍박을 당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쓴다. 먼저 축복과 격려로(1-2절) 시작하여 환난과 핍박 중에도 믿음이 크게 자라고 서로에게 비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는 것으로 인해 감사한다(3절). 그러면서 비록 환난과 핍박이 성도들을 어렵게 하고 생명을 위협하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환난중에 있는 교회지만 시련을 잘 견디고 더욱 믿음과 사랑으로 … Read more

이제 시작된 교회, 잘 자라야지! [살전 5:12-28]

데살로니가전후서는 바울의 첫 번째 편지이다. 그는 2차 선교여행 중에 세운 이 교회에 매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드로아에서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본 후 마게도냐의 빌립보에 교회를 설립하지만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는다(행 16:6-40).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풀려난 후 몇 지역을 거쳐 도착한 데살로니가의 유대 회당에서 세 번의 안식일에 성경을 강론하자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교회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은 … Read more

부활신앙, 주님의 재림…. [살전 4:13-5:11]

바울의 권면이 이어진다. 데살로니가 교회안에 오해하고 있는 주제들을 다룬다. 그것은 성도의 부활과 주님의 재림이다. 아마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주제들일 가능성이 크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을 것 이기에 “항상 깨어 있으면서 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 1.부활신앙, 환난 중의 큰 위로(4:13-18)고난 중에서 신앙을 지키다가 죽은 이들로 인해 슬퍼하지 … Read more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사람(배우자)를 존중하며 [살전 4:1-12]

고난중에 시작된 교회였지만, 꿋꿋하게 믿음을 지키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바울의 진심어린 권면이 이어진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자신들에게 배운대로 행하고 있는 것을 “더욱 많이 힘쓰라(1절)”고 한다. 더욱 많이 힘써야 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 1.아는 대로 더욱 힘쓰라(2절)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에게서 이미 가르침을 받을 것을 알고 있다. 1년여의 시간 동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