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하나님의 한계 [욥 36:26-37:24]
전형적인 규범적 지혜를 설파한 엘리후는 26절부터 전혀 다른 지혜를 이야기한다. 그 지혜는 인간이 알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지혜이다. 그 지혜가 펼쳐지는 무대는 하늘이다. 비와 구름, 천둥과 번개, 바람과 폭풍우, 눈과 우박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겨나는지 설명한다. 그런데 엘리후가 이를 어떻게 알았을까? 욥을 통하여 제시되는 반성적 지혜의 특징은 규범적 지혜의 원리가 기계적으로 항상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