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바스와 빌닷과 다름없는 소발의 충고 [욥 11:1-20]
엘리바스와(4~7장) 빌닷에(8~10장) 이어 두 친구와 함께 밤낮 이레 동안 욥의 곁에서 있었던(2:11~13) 소발이 욥을 향하여 변론한다. 특히 소발은 욥이 악에서 떠나 회개하라(8:5~7)는 인과응보 원리에 문제를 제기하며 하나님을 향해 질문하고 변론하는 것을(9~10장) 함께 듣고 있다가 본 장에서 충고하게 된다. 소발의 발언도 엘리바스나 빌닷과 구조와 형식, 내용에 있어서 유사하다. 특히 8장의 빌닷의 논리와 상당히 닮았다. 세 친구는 각각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