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설교_제사보다 말씀의 순종! [렘 7:16-29]

성전은 도둑의 소굴로 전락했다. 그러니 성전 밖의 상황은 더 가관이었다. 사람들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대놓고 우상을 숭배하였다. 성전은 도둑들로, 성전 밖은 우상숭배들로 가득 찼다. 하나님의 심판은 단호했다.       그런즉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16절) 성전 문에 서서 도둑의 소굴로 타락한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선포한 뒤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해서도, 부르짖거나 간구해서도 … Read more

성전설교_들으라! 보라! [렘 7:1-15]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성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다. 7장과 26장은 성전 설교로 일컬어지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에게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약속하기는커녕,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성전”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하여 “거짓말”이라고 선포하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성전이라는 안전 의식을 깨뜨리신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 없이 드려지는 제사는 심판을 초래할 뿐이다. 성전 제사에 앞서 먼저 자신의 길과 행실을 바르게 … Read more

옛적 길, 파수꾼, 내버린 은 … 결국 말씀을 거절하여 맞이한 멸망 [렘 6:16-30]

하나님께서 거듭 살길을 찾도록 권면하신다. 하지만 유다는 “우리가 그 길로 가지 않겠노라.” 하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나님께서는 파수꾼을 세워 경고의 나팔을 불게 하셨으나 이 역시 유다는 “우리가 듣지 않겠노라.” 하며 귀를 막았다. 여호와는 예언자를 보내어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이 살길을 말씀하셨으나 이스라엘은 들을 생각이 없다. 그들은 여호와의 메시지가 선포될수록 귀는 더욱 닫혀 갔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의 본보기로 … Read more

확정된 멸망, 그러나 네가(우리가)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구해야 한다. [렘 6:1-15]

예루살렘을 벌하기로 하신 여호와의 결정에 따라 북방의 대적이 예루살렘을 목표로 원정을 떠났다. 유다 백성은 거침없이 진격하는 적의 공격을 피할 길이 없었고, 적들에게 예루살렘이 포위 당하기 전에 빨리 더 남쪽으로 피신해야 했다. 본문은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추수하듯이 쓸고 갈 것이라고 서술한다. 이들의 기세에 예루살렘도 안전한 곳이 될 수 없기에 서둘러 피신하라고 하지만 사실상 피할 곳은 없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을 … Read more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렘 5:20-31]

심판은 확정되었다. 이제 예레미야의 역할은 이스라엘의 죄를 고발하는 것이다. 백성들의 우둔함을 고발하는 것도 뺴놓지 않는다. 그들은 눈이 있지만 장님 같으며 귀가 있지만 귀머거리 같다. 백성들의 상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가? 그렇다 그것이 예언자의 사명이다.   인간을 압도하는 엄청난 힘을 가진 바다도 창조주께서 정해놓은 경계를 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질서에 완전하게 복종한다. 그러나 야곱/유다는 … Read more

가지만 꺾으라(심판하시나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 [렘 5:10-19]

여호와께서 이방인에게 명령하신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모든 것을 무너뜨릴 것이다. 예레메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을 받는 이유를 “반역 ‘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그것을 전혀 깨닫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의 평화 예언을 헛소리(바람)으로 만드시고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을 이루실 것이다. 그럼에도 유다의 회복을 해서 진멸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1.반역한 이스라엘의 징벌(10-14절)10절의 “성벽”으로 번역한 “샤롯트”는 포도원 두둑으로 … Read more

내가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 있겠느냐? [렘 5:1-9]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는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배반한 죄로 심판을 받아 멸망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하고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자신을 모른다며 심판하신다. 이런 동상이몽이 어디에 있는가?   1.한 명의 의인이 없는 예루살렘(1-6절)하나님의 진단이 충격적이다.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 Read more

탄식, 절망 속에서 미래를 찾다! [렘 4:19-31]

하나님의 심판은 무시무시하다. 이 심판으로 고통당하는 백성과 이를 바라보며 공감하는 예레미야의 비통한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폭력적인 재앙을 드러내는 재앙을 바라보며 예레미야가 울부짖는다. 유다를 덮치게 될 멸망 심판이 그를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고통스럽게 만든다. 어디 그뿐인가! 하나님께서도 탄식하신다. 악을 행하기에만 열심인 이스라엘의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슬퍼하신다.   1.탄식 이중주(19-22절)대적들이 예루살렘을 (환상 중에) 에워싸는 것을 본 예레미야가 격렬하게 반응한다. 대적들의 손에 … Read more

심판선언, 북쪽에서 재앙이 몰려온다! [렘 4:5-18]

파수꾼이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하여 다가오는 위험을 대비시키는 것처럼 여호와께서 어떻게 하면 멸망 심판을 모면할 수 있는지를 이스라엘에 알려주신다. 이미 선언된 심판으로 인한 파국은 피할 길이 없지는 않다. “마음의 악”을 씻어버리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이스라엘이 회개한다면 구원의 가능성이 열린 듯 보였지만, 5절 이후에는 다시 북방에서 오는 대적을 경고한다(6절). 이는 이스라엘이 회개했음에도 하나님의 심판은 멈추지 않았음을 … Read more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내가 고치리라 [렘 3:19-4:4]

돌아오라는 여호와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응답한다(21-25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뜻밖이다. 2-3장의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설사 돌아올지라도 진심이 아니었다. 진지하게 기록된 회개하는 이스라엘이라도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 돌아왔다고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에게 축벅하시기를 원하시기에 여전히 돌아오라고 간절하게 부르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적극적으로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복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