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제 달라졌다! [롬 3:21-31]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주제를 바꾸어 하나님의 의의 시작을 다룬다. 하나님의 의로 인해 사람의 믿음과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긍적적인 상호 작용을 다룬다. 이 단락은 5:11까지 이어진다. 본문은 21-26절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하나님의 구원 과정의 시작을 다룬다. 27-31절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구원 과정 속에서 사람의 믿음에 대하여 언급한다.   1.그러나 이제는… 하나님 다움으로(21-22절)강한 반전을 의미하는 표현 … Read more

예외 없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모든 인간 [롬 3:1-20]

유대인의 나음과 유익은 무엇인가에(1절) 대한 대답이다. 이 역시 행함 없는 유대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진다. 율법 조문과 할례를 소유한 유대인들이 왜 죄인인지 설명하며 하나님이 심판의 정당함을 강조한다(1-8절). 또 유대인 뿐 아니라 헬라인(이방인)도 죄 아래 있음을 분명하게 선언한다(9-20절). 율법은 언약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통로이다. 동시에 그들의 삶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 Read more

형식보다 본질을…. [롬 2:17-29]

사람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이어진다. 2:12절부터 시작된 유대인의 경우를 계속 다룬다. 17-24절은 유대인의 위선을, 25-29절은 율법과 할례 문제를 다룬다. 문맥상 유대인의 정체성인 율법과 할례를 소유한다 할지라도 행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이게 된다. 율법은 언약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통로이다. 할례는 언약 백성의 외적인 표지이다. 이 둘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고 … Read more

예외없고 공정한 하나님의 심판 [롬 2:1-16]

진리를 거절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들은 다른 이를 판단하는 윤리적인 사람들과 유대인들이다. 남을 판단하기만 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를 그 행한 대로 심판 하실 것이다. 이는 율법이 있는 유대인이나 율법이 없는 이방인 모두에게 해당된다.  1.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1-5절)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여 자기 마음대로 사는 이들과 그런 사람들을 “옳다”고 판단하는 이들은 누구든지 심판날에 핑계할 것이 … Read more

우리에게 왜 복음이 필요할까? [롬 1:18-32]

바울이 선언한 복음(1:16-17)에 대한 의미를 1:18-3:20까지 분석해 나간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세계를 통해 그의 불멸함과 능력과 신성을 보여 주셨다. 사람들이 이에 대하여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것을 당연하게 기대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반역하는 이들에게 대한 진노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사악함에 대하여 행하시는 의로운 심판이 공정한 것임을 묘사한다.   1.하나님의 진노(18절)하나님께서는 창조된 세상에 분명하게 보여 주신 하나님의 진리에 … Read more

내 하나님, 하나님의 뜻 안에서 [롬 1:1-17]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 교회에게 쓴 편지이다(AD 57년경). 이 편지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사도직과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내용을 소개한다. 그리고 로마 교회를 방문하여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려는 의도를 밝힌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의로움이 복음 속에 계시 되어 있음을 알리려는 것이다. 로마서는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중에 고린도에서 쓴 편지이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이 서쪽으로 진행하면서 소아시아와 … Read more

하나님께서 주신 땅(기업)을 대하는 자세 [민 36:1-13]

슬로브핫의 딸들은 27장에서 기업의 상속권을 주장하여 얻었다. 이러한 결정은 슬로브핫이 속한 므낫세 지파는 기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에 각 지파에게 주어진 기업을 보존하는 규정이 추가된다. 아울러 땅 분배 규례가 마무리가 된다. 가나안 땅 분배와 관련한 마지막 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대로 얻은 기업을 어떻게 보존하고 책임질 것 인가에 대한 것이다.   1.길르앗 자손들이 가져온 … Read more

살인에 대한 단호한 규례 [민 35:22-34]

도피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고의적인 살인은 용서받을 수 없다. 그들을 위한 도피성은 없다.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사람의 경우 이들을 어떻게 보호해 주어야 하는지, 도피성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는지, 도피성을 떠날 수는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고대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법의 체계를 세밀하게 제정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피의 복수”를 인정하는 것은 고대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하나의 … Read more

레위인을 위한 48개 성읍과 도피성 [민 35:1-21]

33장 50절부터 36장 12절까지는 여호와께서 모압평지에서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자손을 향하여 하신 말씀들이다. 약속의 땅을 거룩한 백성으로 온전히 누리는 것에 대한 조언과 명령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는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도 영감과 교훈을 주기에 충분하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땅 분배 원칙을 정하여 주신 후, 기업이 없는 레위인을 위해서도 거주할 … Read more

가나안 땅 정복과 분배 원칙 [민 33:50-34:29]

광야 여정에 대한 요약을 마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치르게 될 전쟁과 땅 분배 원칙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신다. 전제는 가나안 백성들을 그 땅에서 몰아내고 점령한 땅을 모두 제비를 뽑아 백성의 수대로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받게 될 땅을 분배할 사람과 사방 경계까지 요약하여 밝혀 주신다.   1.가나안 땅 정복과 분배의 원칙(33장 50-56절)가나안 땅에 들어가 반드시 지켜야 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