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손을 얹어만 주셔도,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하여도 [마 9:14-26]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신 주님에 대항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의문을 제기하며 금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들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지금은 예수님으로 인해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누리며 기뻐할 때라고 말씀해 주신다. 두 번째 기적 이야기들의 결론을 금식에 대한 가르침으로 결론을 맺는 것이다. 세 번째 기적 이야기 묶음의 시작은 관리의 딸을 살리시는 기적과 열 두해를 혈루증을 앓던 … Read more

죄인, 소외받고 혐오당하는 이들의 친구되신 구원의 주님 [마 9:1-13]

가다라 지방에서 다시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다. 사람들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나아왔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를 믿음으로 보시고 죄를 사하여 주신다. 이를 본 서기관들이 주님을 신성모독으로 생각하였고 예수는 자신이 죄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신다. 이어 세리 마태를 부르시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그의 집에 방문하여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누신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이 비난한다.    1.중풍병자를 치유하심(1-8절)중풍병자를 고치신 사건은 “죄 사하는 … Read more

기적에 취하기 보다 기적의 주님을 더 알아가도록…[마 8:23-34]

주님의 말씀 앞에 바람과 바다가 순종한다. 가다라 지방의 두 광인을 옭아맸던 어둠의 권세들도 떠나간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 왕권이 임하자 하나님 나라 질서가 바로 세워진다.   1.왜 두려워 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23-27절)밤중에 갈릴리 바다를 가버나움에서 출발하여 가다라(거라사)를 향해 가로질러 나아갔다. 주님께서는 연이은 사역들로 인해 피곤하신지 주무시고 계셨다.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 그 거센 물결에 배가 뒤집힐 … Read more

주님을 따르는 길[마 8:14-22]

안식일이 끝난 그 날 밤에 베드로의 집에서 일어난 놀라운 치유의 사건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실까?   1.주님의 손이 나를 어루만지실 때(14-15절)나병환자와 백부장의 종을 치유하신 주님이 베드로의 집에 들어섰다. 그때 주님의 시선은 베드로의 늙은 장모를 향하였다. 열병으로 신음하는 그녀를 보시고는 다가가셔서 그녀의 손을 만져주셨다. 그 즉시로 열병은 떠나가고 그녀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리고 주님과 제자들, 밀려오는 마을 … Read more

이들처럼 믿고 싶습니다![마 8:1-13]

예수님의 권세 있는 가르침(5-7장)에 이어 권세 있는 행동(치유_8-9장)이 나타난다. 세 가지의 치유 기사가 세 번에 걸쳐 9장까지 이어진다. 본문은 나병 환자와 이방인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시는 내용이다.   1.손을 내밀어 … 대시며( 2-4절)수많은 무리들이 주님을 따랐다. 그의 권세있는 가르침에 마음이 열렸다. 그렇게 감동하며 산을 내려오는데 앞서 가시는 주님 앞에 한 나병 환자가 나아왔다. 그리고는 엎드려 절하며 간구했다. … Read more

아버지의 뜻대로….[마 7:21-29]

산상설교의 마무리 부분이다. 앞서 거짓 선지자를 주의하라는(15-20절) 경고에 이어 마지막 두 번째 세 번째 경고가 주어진다. 경고로 당부하며 산상설교를 마무리 하시는 것이다. 그만큼 이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시는 의도가 분명하다. 또, 본문은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다. 그들이 듣기에 너무도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주여 주여 하고 고백하고 나름 … Read more

좁은 문… 좁은 길…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마 7:13-20]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이다. 주님께서는 좁은 길과 넓은 길, 좋은 나무와 못된 나무의 비유를 통해 하늘 백성다운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다. 더 나은 의가 과연 어떤 삶인지 도전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이 살아내야 할 참된 제자도를 위한 명령과 경고이다. 명령에 해당하는 좁은 길과 넓은 길의 비유는 당시 로마나 유대교 내에서 올바른 선택을 촉구하는 보편적인 비유이다. 거짓 선지자들을 주의하라는 … Read more

하늘 백성답게 살기 위한 분별과 기도 [마 7:1-12]

쉽게 타인을 비판하고 헤아리는 것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계하신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매우 엄격한 이들을 향해 “눈 속의 티와 들보”로 비유하신다.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확인하지 않고 타인의 눈의 티를 빼려는 것이 외식임을 분명하게 정의하신다. 또한 하늘 아버지와 그의 자녀된 이의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신다. 비판(정죄)하지 말고 잘 분별해야 한다고 하셨고, 좋은 … Read more

염려하지 마라! 하늘 아버지가 책임지신다 [마 6:19-34]

하늘 백성 제자들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가적으로 가르쳐 주신다. “재물과 염려”의 문제를 다루신다.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다. 세상은 재물을 땅에 쌓고 결국 재물의 노예되어 살게 한다. 하지만 제자의 삶은 재물이 아닌 하나님만 섬긴다.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삶을 의탁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돌보심으로 인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재물은 하나님과 대비될 … Read more

은밀하게 진실하게 [마 6:1-18]

하나님의 백성이 순종해야 할 ‘착한 행실’, ‘더 나은 의’ 다운 구제와 기도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신다. 세상은 자기 의를 드러내려 하지만 하늘 백성은 그렇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확인 시키신다.   1.하나님께만 보여야 할 “착한 행실”(1-4절)하늘 백성의 삶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아무리 감추어도 드러나기 마련이다. 빛을 감출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겸손하고 은밀하게 행하여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