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_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 [민 6:1-12]

나실인 서원에 관한 가르침이다. 단순히 진영안의 부정의 문제에 대하여 범하지 않는 것을 지키는 소극적인 수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을 성별하여 온전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소개한다. 독특한 것은 자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일정 기간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더욱 가까이 동행하기 위한 마음을 실제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 Read more

보이지 않는 부정함도 철저히 제거하라[민 5:11-3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거하시기에 모든 부정은 철저하게 제거해야 한다. 진영안의 제의적인 부정(1-4절), 인간관계간의 부정함을(5-10절) “내보내고, 해결하라”고 하신 후 부부간의 부정함의 문제를 철저하게 제거하라고 명령하신다.  본문은 남편의 의심을 받고 있는 아내를 재판하는 절차에 관한 것이다. 어떤 남자가 자신의 아내가 음행한 것으로 의심을 품게 될 때이다(12-14절). 음행이 지극히 악한 죄로 여겨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님의 길에서 … Read more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려면?[민 5:1-10]

시내산 위에 계시던 하나님께서 이제 성막에 거하신다. 성막에 거하면서 “늘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고, 늘 말씀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동하며 동행하실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  1.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하려면(1-4절)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진 중앙 서막으로 임재하셨다. 하나님은 더러움과 함께 하실 수 없다. 정결하고 거룩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공동체는 거룩함으로 하나가 되었기에 공동체 … Read more

정해진 기간동안, 정하신 방법대로 [민 4:34-49]

레위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막의 일, 즉 거룩한 일로 부름 받았지만, 그 일들이 한결같이 고귀하고 아름답지 않았다. 노동의 강도도 달랐고, 내용도 달랐다. 짐꾼의 역할도 있었고 잡부들이 하는 허드렛일로 보이는 일들을 모두 감당해야 했다. 모두 달랐다. 그럼에도 레위인들은 한결같이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감당하였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본문은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들 중에 30세에서 50세에 해당하여 … Read more

노동이어도 기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광야길 [민 4:1-33]

레위지파의 각 가문별로 30-50세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 각각 가문별로 맡기실 직무를 설명해 주신다. 고핫 자손이 맡은 귀중한 임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언급한다. 이후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 순으로 각각 그 역할을 달리하며 회막을 섬기도록 하였다.   1.고핫자손-지성물을 옮기는 중책(5-20절)이스라엘이 행진할 때 성막을 해체해서 이동하게 하고 성막의 지성물을 어떻게 운반해야 할지 가르쳐 주시며, 광야기간 내내 그들과 동행 … Read more

하나님의 것이라는 자의식의 중요성 [민 3:40-51]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모든 장남 대신에 하나님의 소유가 된 사람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장남과 그들이 치는 가축의 초태생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은 출애굽 과정의 열 번째 재앙에서부터 유래된다. 애굽 땅의 모든 초태생이 죽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남과 그들의 초태생 가축들을 지켜 주셨다.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어린 양을 죽여 그 피를 문설주에 발랐기 때문이다. 모두가 죽어가는 재앙 속에서 어린 … Read more

순종, 치밀한 순종, 맡겨진 대로 선을 지키는 순종[민 3:14-39]

레위인 중에서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가 가문별로 계수 되었다. 그리고 각 가문의 지도자와 거처, 그들의 직무가 소개된다.  1.모세, 순종의 사람(16, 39절)모세는 거듭되는 여호와의 명령을 충실하게 순종한다. 모세는 죽는 순간까지 여호와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랐다(신 34:5).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향하여 온유함의 사람이라고 하셨지만(민 12:3), 이와 함께 그는 순종의 사람이었다. 늘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였다. 본문에서도 모세는 어김없이 여호와의 말씀에 … Read more

“여호와의 것”이라는 구별됨의 특권과 책임[민 3:1-13]

열 두 지파의 계수와 진영 배치, 그리고 행군 순서를 확정한 후(1-2장) 회막 에서 일해야 하는 제사장과 레위 지파를 해당 임무와 위치 등을 조직하신다.   1.레위지파 족보(1-4절)레위 지파에는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가문이 있었다. 아론은 고핫 가문에 속하였고 고핫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아므람, 이스할, 웃시엘이었다. 고학의 맏아들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가 태어났다. 그리고 아론은 네 아들을 두었는데,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 Read more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민 2:1-34]

1장에서 계수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파별로 이동시 갖추어야 할 진영을 소개한다. 열 두 지파별로 진영을 어떻게 형성하고 성막이 멈추었을 때 갖출 진영과 이동할 때의 진영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성막을 중심으로 진영 사방에 각각 세 지파씩 위치하고 각 방향 중심에 주도적인 지파가 자리 잡았다. 이렇게 진영을 배치하는 것의 기준은 중앙의 성막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백성들 한 … Read more

민수기 묵상을 시작하며…. 인구조사….[민 1:1-54]

민 1:1-54 민수기 묵상을 시작하며…. 인구조사…. 출애굽 2년차에 접어들었다.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1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인구 조사를 명령하셨다. 출애굽 2년째 1월 1일에 성막이 완공되었고, 2월 1일에 인구조사를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했다.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였고, “싸움에 나갈 만한 조건도 분명하게 명시하셨다. “그 진영별로(지파대로), 이십 세 이상된 남자”였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