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에게 다시 던져진 질문… 우리는 대답할 수 있을까?[단 4:1-18]

느부갓네살이 제국 전역에 조서를 내린다. 놀랍게도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나에게 보이신 표적과 기적을 백성에게 알리기(2절)” 위해서였다.  조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었나?   1.다시 꿈을 꾸다!(4-5절)왕이 그의 집에서 편히 쉬며 궁에서 평화를 누릴 때, 또 꿈을 꾸었다. 그런데 그 꿈이 왕을 다시 두렵게 하였다. 생각이 번거로웠고, 머리 속에 받은 환상 때문에 번민하였다(4-5절) *평화를 누릴 때 꾼 꿈이 또 번거로움과 … Read more

절대 믿음, 절대 능력[단 3:19-30]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진노하는 느부갓네살 왕의 명령에 따라 평소보다 일곱배나 더 뜨겁게 불을 지핀 풀무불에 던져진다. 두라 평지에 세운 거대한 황금 신상에 절하라는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하고 우상숭배를 거절한 댓가는 단호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이 잔뜩 화가 나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보고 얼굴빛이 달라져, 화덕을 보통 때보다 일곱배나 더 뜨겁게 하라고 명령하였다.”(새번역_19절) … Read more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단 3:1-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강렬하다. 강렬하게 타는 풀무불 앞에서 이런 용기라니… 강렬하고 강렬하다.  느부갓네살 왕의 고집…신상이 무너지는 꿈에서 바벨론을 비롯한 모든 나라는 무너진다는 해석을 전해 들었으면서도 두라 평지에 높이 27m(육십규빗), 너비 2.7m(여섯 규빗)의 거대한 금 신상을 만들었다.아파트 15층 높이다!. 아무리 금의 나라로 일컫는 바벨론이지만 느부갓네살의 치기가 강렬하다. 그 신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타는 풀무불에 … Read more

두 개의 이야기[단 2:31-49]

마침내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에게 그의 꿈과 해몽을 들려준다. 31-35절은 왕의 꿈 이야기이고, 36-45절은 해몽이다. 그리고 이것을 모두 들은 느부갓네살 왕이 반응이 46-49절이다. 한편 본문은 31-45절까지는 느부갓네살이 들은 세상 나라 이야기로, 46-49절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구분할 수 있겠다.   1.느부갓네살이 들은 세상 나라 이야기(31-45절)느부갓네살의 꿈은 하나님께서 마치 그의 종에게 자세하게 장차 있을 일들을 보여주시는 모습과 흡사하다. … Read more

주님은 나의 영웅!! 우리의 영웅!! [단 2:24-30]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느부갓네살의 꿈과 해석을 알게 된 다니엘은 주저함 없이 지혜자들을 살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아리옥에게 나아간다. 아리옥은 왕에게 다니엘을 데리고 간다. 왕은 다니엘에게 자신이 꾼 꿈과 해석을 능히 알게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다니엘은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28절)”라고 고한다. 이어 또 한번 … Read more

절체절명, 큰 두려움이 엄습할 때…[단 2:14-23]

절체절명의 위기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으로 인해 번민하다 제국의 지혜자들에 대한 진노와 분통으로 번져 살해 명령까지 이르렀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다니엘은 지혜자들을 죽이려고 나온 아리옥에게 가서 ‘조심스럽게’ 묻고 자초지종을 들었다. 그리고서 머뭇거림 없이 왕께 나가 “임금님께 임금님의 꿈을 해몽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을 저에게 주십시오.”(새번역_16절) 라고 요청하고 곧바로 돌아와 세 친구들에게 함께 기도 해 … Read more

꿈 하나 때문에 …. 이런 “무데뽀”라니….[단 2:1-13]

모든 환상과 꿈을 해석할 수 있고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지혜와 총명을 가진 다니엘의 이야기이다. 고대 근동 지역을 평정한 바벨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이 꿈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왕이 자신이 꾼 꿈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 땅의 통치자들이 주장하는 권력의 실체와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고대 세계는 일반적으로 꿈과 … Read more

낯선 땅에서 뜻을 정하여[단 1:8-21]

뜻을 정하여 하나님을 의지한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로 그들의 생명을 존귀하게 만드신다. 나라는 망하였고 많은 이들과 함께 바벨론 땅에 포로로 끌려왔다. 낯선 땅, 폭력과 억압의 땅, 고통스러운 시간이 막막하게 흐르는 그 땅에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믿음의 행동들을 펼쳤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낯설기만 한 땅에서 남의 땅을 기반으로 살아내야 한다. 그런 땅에서 … Read more

다니엘과 세 친구_갈대아의 학문과 언어를 정복하고 휘둘리지 않았던 듬직한 크리스천의 삶![단 1:1-7]

다니엘서는 바벨론의 1차 예루살렘 침공 때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이 바벨론과 메대-바사 두 왕국에서 네 명의 통치자 아래 공직자(총리)와 선지자로 일하며 자신의 신앙적 체험과 하나님꼐로부터 받은 계시를 기록한 책이다. 다니엘 1장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예루살렘이 점령당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이때 다니엘과 세 친구는 포로로 붙잡혀 바벨론으로 왔고 왕실교육을 받는 와중에 믿음을 지키기 위해 우상 앞에 드려진 왕궁의 산해진미를 … Read more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삼하 24:1-17]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 뒤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보내신 사건이다. 언제 인구조사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하여는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인구조사를 통해 국가 체제를 재조직하여 왕권을 강화하고 후계자의 통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려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조사는 다윗의 통치 말기에 시행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대상 21장의 기록은 인구조사 죄를 기록하는 이유를 성전 건축을 위한 토지 매입과 연결 되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