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히 9:23-28]

“그러므로”는 “그러한 까닭으로”라는 뜻을 가진 접속 부사이다. 앞에서 설명한 말을 이어서 생각한 결론을 이르는 말이다. 저자가 언약의 피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한 후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22절)”고 정리한 것을 이어받아 결론을 내린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이런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보다 나은 희생제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새번역_23절)” 예수님께서 언약의 참 … Read more

예수님의 피 흘림, 완전한 구원 [히 9:11-22]

첫 언약의 제사 제도에 대한 한계를 지적한 후에 예수님의 완전한 제사와 그 효과를 설명한다. 그리고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죽음이 왜 필요한지 밝힌다. 먼저 11-15절은 새 언약의 우월성에 대하여 핵심을 골라 제시하는데, 8장 1절부터 10장 18절까지의 주제 단락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새 언약에 따른 하나님과 인간의 중재자, 대제사장이시다(15절).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은 첫 언약에 속한 … Read more

첫 언약의 한계, 완전한 새 언약의 필요성 [히 9:1-10]

새로운 대제사장 예수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모세를 통해 세워진 성막의 모습과(1-5절) 그 성전에서의 제사장의 사역(6-7절), 그리고 첫 언약에서의 제사장 사역을 평가한다(8-10절).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비교하며 옛 언약이 가지는 제사의 역할이 가지는 한계를 분명하게 밝힌다. “이 장막은 현 시대를 상징(비유)합니다. 그 장막 제의를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의식 집례자의 양심을 … Read more

진짜가 우리에게 있다! [히 8:1-13]

옛 언약, 옛 성전, 옛 제사장의 한계를 설명하고 새 언약, 하늘 성소,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하심을 증거 한다. 이제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요점’은 본격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를 말하고 싶어 먼저 성경에서 단 두번 등장한 신비스러운 인물인 멜기세덱을 시원하게 풀어냈다. 물론 멜기세덱을 통해 예수님을 … Read more

항상 간구하여 주시는 대제사장 되신 주님 [히 7:20-28]

주님의 대제사장직의 특징들을 계속 어어서 설명한다. 히브리서가 천사나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님을 본문에서는 멜기세덱과 닮은 모습으로 설명한다. 그러면서 구약의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과 비교로 더욱 선명하게 누구보다도 더 뛰어나신 예수님으로 결론을 맺는다. 1. 하나님의 맹세(굳은 약속)로 되신 제사장(20-22절)예수님의 제사장 되심은 시편 110:4에서 다윗의 고백을 통해 언급한 것처럼 ‘하나님의 맹세’로 된 것이다. 이렇게 된 제사장은 “더 좋은 언약의 … Read more

‘더 좋은 소망’ 예수그리스도 [히 7:11-19]

멜기세덱에 관한 교훈이 계속된다. 성경에 단 두번 언급된 멜기세덱을 통해 예수님을 설명하는 저자의 의도는 분명하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인 사역은 이미 구약에서부터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보여준 계시라는 것이다. 이것을 분명히 알라는 것이다. 신약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잘 인식하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알려주신 것이다. 율법을 초월한 구세주의 오심은 구약에서 이미 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단 두번 기록되었을 지라도 … Read more

멜기세덱과 예수님 [히 7:1-10]

멜게세덱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논증한다. 사실 인간의 이해 능력과 지식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모두 이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주신다. “계시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그 예수님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알 수는 없다. 본문은 다만 멜기세덱을 통하여 예수님의 일부라도 알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저자는 멜기세덱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 수 있게 … Read more

더 좋은 것들 [히 6:9-20]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붙잡아 주시기 위해 자기 이름으로 강력한 맹세를 하시는 분이시다(13, 14, 16-18절). 이를 설명하면서 아브라함의 예를 든다. 아브라함에게 이미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지만 자기 이름으로 맹세하여 확실하게 보증해 주신다(18절).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실 수 없기에 약속 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고향을 떠나 길을 나선 아브라함을 안심시키고 격려 하시려고 “자기 이름으로” 맹세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 Read more

아직도 초보라니… [히 5:11-6:8]

본격적으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되신 예수님에 대하여 논증을 이어가려다 멈춘다. 그리고 초보적인 수준의 내용만 아는 것에서 벗어나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라고 권면한다(5:11-14절). 그리고 성장하고 성숙하여 벗어나야 할 초보적인 수준이 무엇인지 다루고(6:1-2절) 초보적인 수준에 머무는 것의 위험성과 결과에 대하여도 빼놓지 않는다(4-8절). 1.왜 아직까지?(5:11-14)저자는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에 대한 논증을 잠시 접는다. 그 이유를 “듣는 것이 둔하므로”라고 밝힌다(5:11). “둔하다(노드로스)”는 … Read more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히 4:14-5:10]

안식에 들어가기 힘써야 하는 우리에게는 자비로우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신다. 예수님을 통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 예수님은 인간 대제사장인 아론보다 뛰어나시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구원의 근원되고 온전하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1.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4장 14-16절)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고, 모든 일에 우리와 동일한 시험을 받으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힘입어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