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굳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 [삼상 30:1-20]

위기가 해소되었다고 생각되었지만,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다윗이 아기스와 함께 아벡에 있는 동안 아말렉이 시글락을 공격하여 불사르고 재물을 약탈하고 모든 사람을 붙잡아 갔다. 다윗이 급하게 돌아와 이 사실에 직면하여 통곡한다. 하지만 이내 여호와를 의지하고 힘을 얻어 600명의 부하들과 아말렉을 추격한다. 그리고 마침내 아말렉을 공격하여 많은 사람을 죽이고 가족들과 재물 등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는다. 30장은 … Read more

다윗의 위기, 하나님의 해결하심 [삼상 29:1-11]

블레셋이 모든 군대를 아벡에 집결 시켰다. 다윗도 가드 왕 아기스와 함께 전장으로 출정한다. 대부분의 블레셋 장군들은 다윗을 의심하고 아기스는 할 수 없이 전장에서 다윗을 물러나게 한다. 본문의 이야기는 28:1-2과 연결되는 것으로 사울이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는 이야기가 중간에 삽입된 것이다. 28:1-2은 다윗의 위기를 보여주고, 28:3-25은 사울의 위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어지는 29-30장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다윗의 … Read more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면초가의 사울… [삼상 28:3-25]

급해지니 분간을 못한다. 아니 애초에 분별력이 없었다. 사무엘이 죽자 사울은 신접한 자(무당)과 박수를 모조리 쫓아냈다(3절). “바로 그 때에(새번역_4절)” 블레셋 군대가 수넴에 진을 친다. 사울도 길보아 산에 진을 치고 응전한다. 그런데 사울이 수넴에 진을 친 블레셋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마음이 몹시 떨렸다(새번역_5절)” 너무도 급하고 심히 두려웠는지 이제껏 찾지 않은 하나님을 찾았다. 하지만 어떤 경로로도 응답해 주지 … Read more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 하지만 [삼상 27:1-28:2]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다윗은 고민이 많았다.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기회에서 그를 살려 주었지만, 문제는 사울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도 알았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한다. 그 땅으로 들어가면 사울이 자신을 포기할 것도 알았다(1절). 그리하여 다윗과 600명의 식구들이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다(2-3절).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은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않는다(4절). 다윗은 아기스에게 별도로 … Read more

또 다시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삼상 26:1-12]

만약 내가 다윗이라면… 이 생각이 절로 드는 본문이다. 나는 과연 어땠을까? 벌써 두 번째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다윗에게 열렸다. 하나님께서 주신 완벽한 상황이다. 이 기회를 잡으면 오랜 도피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다. 그런데 다윗은 24장과 동일한 자세를 유지한다. 엔게디 어느 동굴에서 자신을 살려준 다윗을 고마워 했던 사울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3천 명의 … Read more

다윗의 시대를 바라 본 아비가일 _ 다윗과 아비가일2 [삼상 25: 23-44]

다윗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의 조언을 듣고 나발에 대한 보복을 멈춘다. 나발은 흠뻑 취해 잠든 후 다음날 아침 이 모든 일을 듣고 크게 놀라 두려워 하다가 죽는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찬양했다.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권면을 통해 다윗 통치의 선함을 유지 시키셨다. 나발로부터 모욕을 당한 다윗은 분노하여 군사를 일으켰다. 이때 아비가일이 가지 가지 … Read more

결과보다 과정과 방식, 하나님의 뜻이 먼저… [삼상 24:1-22]

사울은 블레셋과 싸우는데 전념해야 할 3천명의 군사들의 힘을 다윗을 붙잡기 위해 유대 광야에서 소진한다. 왕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는 그의 행보가 우려스럽다. 다윗은 마온 광야의 셀라하마느곳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엔게디로 들어간다.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온 사울에게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보고가 올라간다(1절). 이곳에서 우연하게 사울과 다윗이 만나게 된다. 전혀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 Read more

여전히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 [삼상 23:15-29]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배반하여 사울에게 넘길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윗은 십 광야의 수풀(호레스_지명)로 숨었다. 이 때 요나단이 도망자 생활 중에 있는 다윗을 찾아가 위로한다. 한편 다윗이 숨어 있던 십 광야의 몇몇 사람들은 다윗의 위치를 자세하게 사울에게 밀고한다. 그리고 다윗은 붙잡히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군대를 블레셋의 침공 소식 때문에 돌리게 하셔서 다윗을 … Read more

그일라에서… [삼상 23:1-14]

다윗의 확연한 변화가 눈에 띤다. 사울을 피해 자기 마음대로 움직였던 놉, 가드, 아둘람에서의 여정에서 깨달은 하나님과 함께함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적용하고 있다. 헤렛 수풀로 숨어든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 타작 마당을 약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주민들을 구한다. 이 일로 인해 사울에게 위협을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 일행을 넉넉히 지켜 주신다. 다윗의 도피생활에 두드러진 변화가 확연하게 … Read more

바꿀 수 없는 상황, 그럴수록 [삼상 22:1-23]

본문은 다윗의 도피생활과 사울이 놉의 제사장들을 학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분량으로는 21장과 이어지는 사울의 놉 제사장들 학살에 더 초점을 둔다. 그리고 이 내용은 결국 몰락하는 사울과 연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실 왕으로 준비되어지는 다윗을 선명하게 대조하고 있다. 다윗은 가드에서 미친척 하여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나자 곧바로 가드를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쳤다(1절). 그리고 모압 미스베로 잠시 옮겨(3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