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아버지의 길로 [왕상 22:41-53]

남 유다의 왕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섬기고 아버지 아사의 선한 길을 따랐으므로 “여호와 앞에 정직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아하시야는 바알을 섬기고 아합과 이세벨과 여로보암의 악한 길을 따랐으므로 “여호와의 눈에 악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 어떤 길로 가야 할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하지만 그 길의 끝에는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1. 등극 공식과 평가(41~44절)여호와 앞에 … Read more

아합의 죽음 _ 결국 말씀하신 대 [왕상 22:29-40]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으로 아합은 길르앗 라못 전쟁에서 죽는다. 그는 우상숭배에서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했고, 불순종하여 수많은 죄를 지었다. 그가 이번 전쟁에서 죽을 것이라는 예고를 들었음에도 아합은 전쟁을 포기하지 못했다. 한편 전쟁에 따라나선 여호사밧은 아합의 옷을 입고 북이스라엘의 왕 노릇까지 해주다가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건졌다.   1. 변장하고 전쟁에 올라가는 아합(29~30절)아합은 전쟁에 올라가면 죽을 것이라는 … Read more

아무리 거부해도 말씀은 역사한다. [왕상 22:15-28]

미가야는 여호와가 그에게 보여준 환상과 말씀을 그대로 전한다. 하나님은 이번 길르앗 라못 전쟁에서 아합을 죽게 하심으로써 그의 죄를 심판하실 계획이었다. 아합 선지자들은 거짓의 영에 의해 아합이 전쟁에 승리할 것이라는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아합은 거짓 예언에 부추김을 받아 전쟁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미 그에게 화를 작정하셨으므로 전장에서 죽게 될 것이다.    아합은 아람과의 동맹을 맺은 … Read more

듣고 싶은 말씀이 아니라 들어야 할 말씀을 들어야 한다 [왕상 22:1-14]

아합은 아람과의 2차 전쟁 이후 벤하닷이 돌려주기로 약속한 길르앗 라못 땅을 돌려주지 않자, 그 땅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계획한다.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이 전쟁에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자고 아합에게 제안한다. 이에 아합은 선지자들을 소집했고, 그들 모두는 출정을 부추기며,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여호사밧은 이들의 일치된 예언에 의구심을 품었고, 다른 선지자를 … Read more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 2_비겁한 공범은 되지 말아야지… [왕상 21:11-29]

이세벨은 거짓으로 모함하여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아 아합에게 준다. 나봇이 하나님을 저주한 것으로 꾸몄지만 사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은 이세벨이었다. 하나님은 이런 악행에 대해 엘리야를 보내 아합에게 심판을 선고하신다. 하지만 아합의 회개를 들으시고 그 심판을 연기하신다. 하나님께서 아합에게 내리신 심판은 개들이 아합의 피를 핥을 것이며 이세벨의 시체를 먹을 것이라고 하면서 심판 속에 개들이 등장한다. 이스라엘에서 개들은 … Read more

나봇의 포도원 이야기 1 [왕상 21:1-10]

아합은 하나님의 기적을 보아도, 하나님의 질책을 들어도 여전히 하나님께 돌아오거나 회개하지 않는다. 여전히 굳은 마음으로 버티고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죄로 더한다. 본문은 아합의 탐욕을 다룬다. 그이 탐욕은 이세벨의 간교한 계획을 통해 죄악으로 구체화 된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에 눈독을 들이고 이를 사려한다. 그러나 나봇은 포도원이 조상의 유산이며, 이를 매매하는 것을 하나님이 금하셨음을 들어 이를 거절한다. … Read more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인 양…. [왕상 20:35-43]

하나님은 앞선 전쟁에서 아합에게 벤하닷을 진멸할 기회를 주셨지만, 아합은 마음대로 그와 조약을 맺고 풀어주고 만다. 이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 아합의 생명으로 벤하닷의 생명을 맞바꿀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선지자는 이 예언을 선포하기 전, 두 사람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순종을 요구한다. 그 중 한 사람은 불순종하여, 사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여호와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이처럼 반드시 심판이 뒤따른다. 아람의 재침략을 … Read more

2차 아람 전쟁_하나님의 승리를 망각하고 자신의 승리처럼 도취한 아합 [왕상 20:22-34]

승리의 신탁을 받은 아합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쟁하였고 오만하여 방심한 벤하닷과 아람 군대를 크게 이긴다.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아합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의 보호자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럼에도 아합과 아람 왕 사이의 전쟁은 계속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이 전쟁을 계획하기도 전에 그들의 계획을 아합에게 알리셨다. 벤하닷의 신하들은 앞선 패전 원인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산의 신이었다는 … Read more

1차 아람 전쟁_하나님의 승리 [왕상 20:13-21]

하나님의 큰 능력을 맛본 이후에도 엘리야를 쫓아낸 아합과 이스라엘은 아람 왕 벤하닷의 공격을 받는다. 광야로 도망 나온 엘리야는 여호와의 도우심과 위로하심을 맛보고 평안 가운데 거하지만, 아합은 사마리아 자신의 성읍에 있으면서도 공격과 위협을 받은 것이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와 의지하지 않는 자 사이의 좋은 대조를 이룬다. 한편 본문은 아합이 벤하닷의 연합군에 맞서 싸우기로 하면서 이스라엘과 연합군 사이에 … Read more

하나님없는 무참한 꼴의 아합과 이스라엘 [왕상 20:1-12]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큰 권능을 보았으나 이세벨은 엘리야를 죽이려 했다. 엘리야는 절망하며 광야로 도망하였다. 그곳에서 죽기를 간구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셔서 위로하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셨다. 다시 불러주시고, 다시 맡겨주셨다. 그리고 아람의 벤하닷(하사엘)과 이스라엘의 예후와 엘리야의 뒤를 이을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시고 그들이 완악하기 짝이 없는 아합 가문을 멸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20~23장은 하나님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어 가는지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