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러주심, 다시 맡겨주 [왕상 19:1-21]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의 대결에서 여호와께서 권능을 나타내심으로 백성들은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죽임을 당하며 이스라엘의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 백성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온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내리신 벌을 거두고 비를 주셨다. 이스라엘의 종교개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세벨이 강력하게 저항한다. 엘리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까지 한달음에 도망한다. 좌절하고 낙심한 엘리야는 광야에서 다시 임무를 … Read more

불의 응답보다 산꼭대기에 올라 엎드려 손바닥만 한 구름을 보기까지 [왕상 18:30-46]

엘리야와 아합이 만나서 누가 이스라엘에 재앙을 가져온 자인지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이어 엘리야와 바알 전지자의 대결이 이어졌다. 결국 바알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제 엘리야가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낸다.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맞선 엘리야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다. 제단 주변에는 도랑을 팠으며, 제물 위에 물을 열두 통 쏟아붓는다. 도랑이 가득 찼다. … Read more

대답할 수 없는 바알, 그것을 향한 고집스러운 부르짖음 [왕상 18:16-29]

가뭄을 시작한 하나님께서 이제 비를 내리려 하신다. 3년 동안 비를 내리지 않게 하셔서 바알이 얼마나 헛된 대지와 구름의 신인지를 드러내셨다. 기근으로 이어진 탓에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바알은 묵묵부답이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생명의 주인 되심을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려주심으로 증명하셨다. 이제 엘리야를 당당하게 하나님의 전사로 바알과 싸우게 하려고 아합 앞에 세우신다. 오바댜와 같은 신실한 “숨은 하나님의 … Read more

탄압의 시대, 숨은 신앙인에게 먼저 알리시다. [왕상 18:1-15]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비 소식을 전하며 아합을 대면하라고 명령하신다. 엘리야는 자신에 대한 체포령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한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궁 책임자 오바댜를 만나 아합에게 가서 자기가 여기 있다고 전하라고 지시한다. 오바댜는 눈앞의 죽음을 두려워한 나머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한다. 그런 오바댜에게 엘리야는 아합을 만날 것을 확실하게 약속한다.            1. 다시 아합에게 가는 엘리야(1~2절)가뭄을 선언한 … Read more

바알의 중심지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찬란하게 빛나다 [왕상 17:8-24]

아합은 바알을 섬기는 시돈의 공주 이세벨을 왕비로 맞이하면서 바알을 이스라엘의 국교로 삼는다.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 가뭄을 선언하시며 바알 신을 섬긴 벌을 내리셨다. 동시에 바알과의 전쟁을 선포하셨다. 여호와의 선언대로 이스라엘에는 비와 이슬이 그쳤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자기 종과 자기 백성을 살리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서든 이방 땅에서든 그에게 순종하는 자들을 돌보신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바알의 … Read more

엘리야를 보내시다 [왕상 17:1-7]

오므리가 왕이 되면서 북이스라엘은 정치적으로 안정되었다. 하지만 종교적으로는 계속해서 여로보암의 죄를 지었고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시돈의 공주 이세벨과 결혼한 후 여호와를 떠나 바알 신을 섬기는 매우 심각한 죄를 지었다. 하나님께서는 아합에게 진노하셨고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어 아합에게 경고하셨다. 열왕기상 17~22장은 엘리야 시대의 이야기들이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주관자이시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을 아합에게 … Read more

하나님의 나라에서 바알의 나라로 [왕상 16:15-3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왕들이 북이스라엘에 계속 일어난다. 그만큼 북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은 가까워져 온다. 분열 왕국 이래 60년이 채 안 되어 이스라엘에는 여로보암, 바아사, 시므리, 오므리로 이어지는 왕조들로 바뀌었다. 제4왕조를 시작한 오므리와 아합은 그 어떤 왕들보다 악을 더 행하였다. 특히 아합은 아내 이세벨의 영향으로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였고 그들의 제단과 우상들을 만들어 섬겼다. 우상숭배를 이스라엘 전역에 … Read more

바아사와 엘라, 시므리로 이어지기까지…. [왕상 15:33-16:14]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제2대 왕조를 시작했다. 하지만 여로보암이 걸었던 죄악의 길에서 떠나지 않았다. 여호와의 심판 말씀이 바아사와 그 가문에도 전달되었다. 후에 아들 엘라가 왕위에 오르지만 병거 지휘관인 시므리에게 암살당한다. 시므리가 바아사와 관련된 모든 이를 진멸함으로써 바아사 왕조는 막을 내린다. 여호와의 말씀이 이처럼 계속 성취된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이 등장하여 다윗 왕조를 … Read more

나답_말씀하신 대로 성취되다 [왕상 15:25-32]

여로보암과 그의 왕조에 선포된 여호와의 말씀이나 답에 의해 성취된다. 이로써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다시 증명된다.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은 부친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그도 부친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왕이었다. 자신뿐 아니라 백성을 죄로 이끌었다. 결국 잇사갈 족속의 바아사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바아사가 나답만 아니라 여로보암과 관련된 모두를 죽임으로 여로보암에게 예고된 여호와의 말씀이 그대로 이뤄진다.   1. 나답의 등극 … Read more

아사 왕_다윗의 길을 따라 정직하고 온전하게 [왕상 15:9-24]

아사는 다윗처럼 여호와의 눈에 정직하게 행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통치 전반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앙 운동 개혁을 벌이는 등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신했다. 하지만 통치 후반 이스라엘의 침략을 받자, 아람의 원조를 구하는 죄를 범하고 만다. 아사의 삶은 서 있다고 생각할 때 조심해야 하며(고전 10:12), 넘어졌더라도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도록 교훈하고 있다.            1. 아사의 … Read more